구설교

장년
예람지기 2012.11.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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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인생을 살면서 전혀 알지 못하고 살아도 되는 것이 있습니다. 비행기 만드는 기술을 몰라도 사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텔레비전을 매일 열심히 보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텔레비전을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도 잘 살 수 있습니다. 매일 자동차를 타고 다니지만 그 자동차에 대하여 이론적으로 몰라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살아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몰라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구원의 길입니다. 그 길은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길입니다.


첫째, 인간은 누구나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왜 이렇게 내 인생이 고달프고 힘든지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잘살고 행복하고 건강하고 오래 살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고, 좋은 직장 들어가고,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습니다. 좋은 집도 사고, 좋은 차도 사고, 좋은 옷을 사 입고, 유명한 곳을 다니면서 관광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하여도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생을 무겁게 하는 짐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죄입니다. 우리를 정말 힘들게 만드는 것은 죄의 짐입니다. 죄의 짐은 인간의 행복을 빼앗아 가는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둘째, 인간은 누구나 예수님께 올 수 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시작된 인생의 수고와 무거운 짐은 오직 예수님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주님이 해결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죄의 짐을 해결하지 않고는 누구도 행복해 질수 없습니다. 죄의 댓가는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누구든지 예수님께로 나오면 무거운 죄의 짐을 해결해주십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나의 짐을 해결하셨습니다. 내가 죄 때문에 받아야할 모든 죄의 형벌을 대신 지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입니다. 누구든지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셋째, 인간은 누구나 예수님께 쉼을 얻습니다.


갓난아이들이 잠에서 깨어나면 무조건 울기 시작합니다. 엄마가 없으면 엄마가 나타날 때까지 웁니다. 엄마가 없으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아기와 같습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불안합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외롭고 힘이 듭니다. 두렵습니다. 무엇을 해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행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힘들고 지친 나의 삶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나를 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나를 사랑하시며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주님께 더 가까이 나오십시오! 굳게 닫아두신 마음 문을 주님께 여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갈 때 우리는 구원의 쉼과 축복을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날마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