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452번
 제  목:예전에...                                                  
 올린이:babah   (전주영  )    99/12/20 21:56    읽음: 15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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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이 3장정도 남았다. 예전에 쓴 일기를 봤는데...

아무리 좋은 것도 아무리 나쁜 것도 그리 오래 가진 않는 것 같다.

뻔한 얘기겠지만...^^  어제 드디어 마지막 숙제를 끝냈다.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기 위해 밤을 샜다..

'음악도시'에서 어떤 사연이 나왔는데, 어렸을 때 혼란스러웠던 것들을

써서 보낸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나도 어렸을 때 영어로 말하는 영화를 보
무지하게 답답했던 기억이 난다..왜 도대체 저 사람들은 한국어를 안 쓰고 영
어로 말하는지...한국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하느라고 머릿속이 터져버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었다...^^

밤을 새서 그런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생각'그만하고 영화나 보다

자야겠다..그냥 잘까...? 내일 석준이네도 가야하는데....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