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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1999.09.03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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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094번
 제  목:이제는 색깔논쟁은 그만두고                                 
 올린이:abraham (이종화  )    99/09/03 21:35    읽음: 14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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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원피스의 색깔논쟁을 중지합시다.  그 대신 입시를 위해 수고의 땀을

흘리는 1년차 청년들과 고3들을 위해서 격려문을 올립시다.  우선 그 결과는 모르지

만 학교장 추천으로 서울대 미대에 원서를 낸 하나와 나의 추천으로 연세대에

수시 입학 원서를 넣은 원철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잘 모르시겠지만 마찬가지로

연세대에 수시입학원서를 낸 임태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영, 정우,


전혜진, 형신, 장혜진, 은주, 수은이를 위해서 꼭 기억하고 기도해 주세요.

재홍, 철귀, 승환, 윤구, 민호, 성욱, 미자, 명선을 위해서도 이름을 기억하고

기도해 주세요.  한수와 영규, 상훈과 경석, 정혜와 진숙, 임현균, 김현성, 소혁

(정우 친구인데도 정우는 교회로 데려오지 않는다), 그리고 전에 나오다가 나오지

않은 많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청년부에 올라가기 전에 먼저 기도로 만나

주시고, 그들이 지금 처해 있는 시험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작년 졸업생들을 위해서도 파이팅하기를 기도합니다.  심은데로 거두고 수고하고

흘린 땀만큼을 기대합시다.  그렇게 할 때, 에스더처럼 우리가 우리의 할 일을

다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주님께서는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체질을 아시고, 심지어는 우리의 감정도 아십니다.  자신을 학대하거나

비하시키지 마시고, 스스로도 판단하지 마시고, 더 이상 열등의식을 갖지 마시고,

모든 상황, 지적, 정서적, 가정적인 환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그러한

환경을 탓하기에는 너무나 컷습니다.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현재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그것을 크게 문제삼지는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립시다.  우선

담대합시다. 여호수아를 생각합시다.  그는 연약한 자는 아니었지만 그 큰 사역을

앞에 두고 두려워졌습니다.  그를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거듭해서 반복적으로

그에게 두려워말고, 놀라지 말고, 담대하라 말씀하시고, 내가 모세와 함께 했던

것같이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이 여호수아에게 주시는 말씀이 바로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으시고

그 말씀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위해서 여러분들을 위해 상황을 바꾸시고, 형편을 인도해 주십니다.  할렐루야!

In Jesus, Our Lord, Abra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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