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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1999.07.24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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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879번
 제  목:무언가...하고 싶은 말                                      
 올린이:긴여울목(김유석  )    99/07/24 12:30    읽음: 15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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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리 분위기가 이상한 것인가.
 
이 힘이 빠져버린 듯한 분위기는 도대체 뭐지...

이제껏 아래에 있는 글들을 읽어보았다.

동기들!다시한번 아래의 글들을 읽어보자.

수련회 가기 전 이렇지는 않았다.

무엇이 당신들을 이렇게 만든 것인가...

무언가가 그리도 힘들었는가?

우리 깊은 대화를 나누자.

우리는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고,하나님의 자녀라는 우리의 믿음이라고

여겨지는 것들 떄문에

우리는 하고싶은 말들을,

해야만 하는 고민들을

단지 묻어버리고 있는 것일뿐이다.

무엇이 그렇게 두려운 것인지...

우리는 인간이다.

우리는 먼저 인간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우리의 믿음에 대한 본질을 깨닫고

다시 시작해야한다.

기독교에 대한...그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무언가 부정하고 싶은 것들과 흔들리는 것들이

존재한다면...

그 걸 숨기려하지말고...이러면 안돼하는

우습지도 않은 생각으로 거부하려하면

그건 자신을 속이는 거다...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그런 믿음음 주님도 원치 않으실 거다...


내가 오해한 것이길...모두들 다 잘해나가고 있는데
괜한 고심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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