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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816번
 제  목:[멀린] 두툼돌 찬양팀 금식기도 MT 후기                      
 올린이: (석준  )    99/07/12 23:49    읽음: 1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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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돌 찬양팀 MT를 다녀와서...

주일 오후 6시 우리는 그 좋은 스타렉스를 타고 수양관으로 떠났습니다.

아! 산타모도 한대 갔나? 암튼 갔습니다.

윤삼득 전도사님, 선혜, 수현, 문영, 은경 누나, 국희, 명주

봉기, 정현, 지웅, 준상, 승배, 석준이 먼저 출발을 했지요.

나중에 주성일 집사님 혼자 오셨구요.

암튼 저흰 배고픈 배를 움켜쥐고 MT를 시작했습니다. 먼저 금식기도의

의미를 아주 아주 깊게 인식을 한뒤 예배와 자기은사발견, 롤링페이퍼 쓰기

금식기도회 순으로 주일날을 마쳤지요. 새벽 2시 30분이었습니다.

자기은사발견에서 저희는 주님께서 주신 것들을 다시한번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롤링페이퍼는 그 흔한 롤링페이퍼가 아닌

배드(?) 롤링페이퍼입니다. 남의 단점을 꼬집어주는!!! 그치만 그 것으로

인한 상처와 실족이 없었습니다. 성령께서 인도해 주신 프로그램이었기에...

그 다음엔 뜨거운 기도회가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정말 오랜만에 기도를 했기에

말문이 잘 트이지 않았지만 이네 제 마음이 달아오르게 되었네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8시에 기상을 한 저희들은 간단한 QT를 하였고 밥을 해먹었습니다.

야외 식사라!!! 정말 화창한 하늘 아래서 밥을 먹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좋은 날씨!!!! 그리곤 휴식을 취했죠. 그 다음엔 하천으로 갔습니다.

약간은 좀 드러운 하천... 그치만 저흰 아랑곳 하지 않고 물에 뛰어들었습니다.

거기서 먼저 전도사님 생신축하 잔치를 했고 전도사님을 선두로...

모두 첨벙첨벙 뛰어들였죠. 자의든 타의든간에 말입니다.

저흰 그 젖은 몸을 이끌고 수양관에와 거의 반나체로 다니며.....

남자들은 모두 알몸에 이불 하나씩 걸치고 다니고 여자분들은 예의상

속옷에 이불을 걸치고 다녔습니다. 저는 어떻게 잘못걸렸는지

알몸에 이불하나 걸치고 명주와 국희의 고문에 당하기만해야했습니다.

정말 알몸이었기에.... 반항도 못하고 흑흑흑.....

암튼 저흰 옷이 마르기를 기다렸지만 오후에는 좀 날씨가 흐려져서

잘 안마르더군요. 할 수 없이 젖은 옷을 입구 서울로 돌아와야됐습니다.

그 시간이 4시 30분.... 저흰 유병주 집사님의 닭갈비집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해결한후!!!!!!!!!!!!!!!! 교회로 와서 해산했어요.

으음... 글이 좀 자세하지 않군요. 하지만 정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함께 하지 못한 찬양팀 지체들에게 너무나 큰 아쉬움을 전해야겠구요.

다음이 기다려집니다. 그럼........ 피곤한 관계로 이만~!

안녕히 계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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