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812번
제 목:[은영] 8시부터 자갔궁...-_-;
올린이:ohapril (오은영 ) 99/07/12 00:19 읽음: 9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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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어났져.. 친구한테 문자와서 삐비빅! 소리에 깼답니당.
토욜날 3시에 자구 오늘 신나게 쏘다녔더니 도저히 몸이 감당을 못해...
같이 쏘다닌 은주랑 개굴....
은주는 토욜날 찜질방갔다가 3시에 잤다네여... 나랑 똑같은 시간...
둘은 힘들어서 빌빌데고 경일인 약하디약한 몸으로 산만한 우릴 끌고댕기고...
날씨는 왜이케 더운지 쭈랑 영은 실성하다시피했져... -_-'
그래두 교회친구들이 세상 어떤 친구들보다도 좋단걸 느낍니다.
특히나 경일이랑 은주는 맨날 은영이 수다 들어주고 하소연 들어주는
차칸 친구들~ 내가 얘기할땐 절대 얘기 다~ 들어주구 위로해주져~ ^^
그치만 난중에 또 신나하는 날 보며 둘은 땅을 칩니다.
괜히 얘기들어줬다구, 앞으론 귀 막자며 양 싸이드로 은영일 패여... T-T
그래두 내가 얘기하면 또 들어주구....캬캬캬... 귀연것들... ^-^*
세상친구들... 글쎄여.. 표현이 쫌 그런가? --;
하튼 교회친구들은 달라요. 정말루. 그리고 교회선배들도 그렇구요.
가족같은... ^^; 진짜 울 언니같구 오빠같구 동생같구...
히... ^-^* 은영이두 울 교회사람들한테 가족같았음 좋겠당...
나 가서 또 잘거예요. 낼 학교가야되니까. 핫! 15일 방학이네~ ^^
쿠쿠... 낼은 공부 열심히 해야쥐~
근데 잠이.... 안오네... 큰일.. -_-;
ohapr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