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565번
제 목:[슈~*] 행사가 끝난뒤에..
올린이:j2012 (이정하 ) 99/05/30 00:13 읽음: 12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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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때만 주님을 찾게 되는거 같다..
나의 모습..
요즘의 나의 모습은..
주일예배드리는 것조차 의무감에.. 있다..
항상 힘들때만 주님을 생각하게되고 매달리게 되고..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계신 주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지난주일 "쉴만한 물가"에서 본 "대속"이란 제목의 짧은 비디오..
그 내용이 참 마음에 와닿았다..
예수님께서는 아무 상관없는 우리 때문에 죽으셨는데..
우리들은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생활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나때문에 죽으셨다는것을 안다면..
그리고 "99'에클레시아"수련회에 갔었을때 고3만을 위한 특강에서
들었던말..
"주님께선 나를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로 여기신다."
-이런 하나님의 관점은 어느 누구에 의해서도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이것을 알고 산다면 참 행복할텐데...
나부터서 잊고 살아간다..불만이 가득한채로 이기적인 아이가 되어버린채..
오늘 김명식 집사님의 콘서트를 다녀와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
항상 수련회..기도회..그밖의 집회의 분위기에 휩쓸려서..
아니면 힘든일이 있을때만 주님의 존재를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이젠 다른사람들 속에서 비교된 모습이 아닌 주님의 관점으로 보시는
귀한 존재임을 생각하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히힛.. *^^*
"정수는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지금도 그사랑 받고 있지요~"
모두들 주님안에서 사랑하구요~
주님께서 소중하게 여기시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