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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국 1999.03.27 0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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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247번
 제  목:사랑의 나눔                                                
 올린이:mippeum (김봉국  )    99/03/27 01:07    읽음: 12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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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도다.
예수님이 사시던 중동지방에는 독특한 인사법이 있더군요.
상대에 대한 최고의 사랑을 표현할때는 이렇게 한답니다.
먼저 이마에 키스하고 그다음에는 입에다 키스를 합니다.
그다음에는 오른쪽으로 끌어안고 왼쪽으로 끌어안습니다.
아직 안끝났어요 이제 두손을 잡고 흔듭니다. 그리고 나서
마지막으로 머리를 숙여 상대의 발을 잡고 흔듭니다.
이게 어떤 의미일까?
이마에다 키스하는 것은 내 머리로 당신을 늘 생각하고 있다는
표현이고 입에다 키스하는 것은 당신에 대해 늘 좋은 말을 하겠다느
뜻이고 그다음 오른쪽 왼쪽 포응은 당신의 좌우에서 항상 당신을
보호하겠다는 뜻이며 손을 잡고 흔드는 것은 당신의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함께 돕겠다는 뜻이고 마지막 발을 잡고 흔드는 것은 당신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도 함께 가겠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사랑이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인 듯 합니다.
서로의 필요를 알고 채워줄수 있는 투명한 나눔과 격려가 후암작은
모임위에 있었으면 합니다. 겨울 군고구마 같은 따스함과 입김이..
후암의 젊은이를 사랑하고픈 미쁜 하나님의 봉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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