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교회-자유게시판 (go SGHUAMCH)』 149번
제 목:[한주] 지웅이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퍼온글
올린이:joyhanju(강한주 ) 99/03/12 02:13 읽음: 22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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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사람 강 정 곤
일반적으로 대학 청년 그리스도인이 가장 크게 호소(?)하는것이
술과 담배일것입니다 흔히들 말들 하지요 술과 담배는 성경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할지...아니요 분명히 하나님
은 특히 술에 대해 강하게 경고(?)를 하셨죠 잠깐성경을 볼까요
잠언서 23:31절 말씀을 보면 "포도주는 붉고 진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그래요 하나
님은 술은 보지도 말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술은 사람들을 실
수하게 만들고 지나치면 반드시 죄를 짓습니다 그리고 이성을
잃고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비도적인 행동을 하는경우가
대부분이죠 성경을 보더라도 당대의 의인 노아도 술에 의해 하
체를 드러내는 실수를 범하였으며 롯은 술에 취해 자기의 두딸
과 관계를 맺는 수치스러운 일을 하고도 자신은 그 사실을 모르
고 있었던 것이죠 그것은 바로 짐승 이하의 수준과 마찬가지이
지요 더 깊게 하나님이 술먹는것을 얼마나 증오하는지 성경을
한번 보기로 하지요 구약시대 술취하고 방탕한 자녀는 돌로 쳐
죽였습니다 술취한자와 사귀지 말며 고전5:11 술취하는 자는 하
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수없다 하며 고전 6:10..그래요 분명
어떤 사람은 반문을 하겠죠 술만 취하지 않으면 될것아니냐고
천만에요 술의 특성을 하면 알아 볼까요 먼저 술은 정신과 감각
의 마비를 가져 와서 몽롱함과 함께 눈에 이상한것이 보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술은 분명 시비를 하여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고
또한 술은 원망을 하게 만들고 지저분하게 만들고 그리고 가장
크게 일종의 영웅심리의 발상이라 할까 죄의식이 없어집니다 그
래서 성경뿐만 아니라 인류역사에도 술이라는것은 역사에 큰 마
이너스를 주었습니다 이상과 같이 술은 엄청 좋지 않은 것이죠
그러나 궂이 술때문에 사,발,식 신입생 대면식에 참석하지 말아
야 된다고는 꼭 이야기 하기 싫군요 참석은 하되 지혜롭게 대처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런데 묘한것이 만약 참석을 하게되면
꼭 강압적으로 아니면 반강압적으로 술을 마시게 되는것이죠 이
것이 문제이군요 그리고 사람이라는 존재에게 "타성"이라는것이
참으로 힘들게 만들더군요 그렇군요 가장 필요한것이 바로 "용
기" 인것같군요 "선배님 전 죽어도 술은 못합니다 다른것을 주
시지요" 아니면 "이젠 한사발마시고 마시고 저에게 영원한 술은
없습니다" 하고 훌쩍 마시고 영원히 술과 작별을 한다든지 아니
면 "술은 못하지만 노래나 춤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하며위기
를 모면했으면 합니다 저의 경우를 보면 전 그때의 나이에 동기
들에게 술을 전혀 못한다는 인식을 처음에 심어주어서 할수없이
과모임이 있는날 호프집에 끌려가면 먼저 저의 앞에 음료수를
갔다놓곤 하더군요 그리고 저는 음료수를 마셨으며 물론 동기들
과의 관계도 훌륭했습니다 오히려 술잘마시는 친구들보다 더 원
만했으니까요 많은 친구들과도 지금까지 연락을 하며 원만한 관
계를 유지하고있습니다 결론은 자신의 의지이지요 사발식에 참
석 안한다해서 꼭 나쁘다고는 할수없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사귈수있는 계기는 얼마든지 많이 있지요 온누리교회와 지구촌
교회는 청년 그리스도인의 프로그램이 다양이 준비되 있다고 합
니다 갑자기 하용조 이동원목사님이 생각이 나네요 군대에서 쫄
병이 주일날 고참들은 다 청소를 하고 있는데 혼자만 용감하게
교회를 담대하게 다녀온다는것 보다는 쉽지 않겠어요? 아무튼
지혜롭게 대처했으면 합니다
지웅이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