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의 달인` 고승덕 의원 테샛 S등급 도전한다 조윤선 한나라당 대변인도
행정 · 사법 · 외무고시를 모두 패스한 한나라당의 경제통 고승덕 의원은 "국민 각자가 경제이해력을 높여 사회 현실에 대해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쓸데없는 사회적 갈등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며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이나 일반인들도 많은 사람이 테샛을 공부하고 응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또 "여러 TV 프로그램에서 경제와 증권 관련 강의를 해와 경제 지식에는 자신이 있지만 테샛은 단편적 경제 지식이 아니라 그 지식을 어떻게 경제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 같다"며 "국민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조 의원도 "테샛을 준비하면서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일반적인 경제나 상식 문제와는 차원이 달랐다"며 "사회 현실을 경제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특히 소설이나 수필 등 인문학에서 경제 문제를 끄집어 낸 것을 보고 놀랐다"며 "다른 시험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 문제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6회 테샛 접수는 오늘 밤(25일)까지 받는다. 최고 성적을 올린 대학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전체 상금이 1100만원에 달한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경제토플 한경 TESAT] 테샛이 명품시험인 4가지 이유
테샛 응시자들이 인터넷에 만들어 놓은 카페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말이다. 테샛은 국내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종합적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일 뿐 아니라 문제의 질에서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5회 시험에서는 3800여명(한경 입사 지원자 1200여명 제외)이 응시해 국내 최고의 명품 경제시험으로 자리잡았다. 테샛이 이처럼 단기간에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최고의 출제진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우선 이승훈 서울대 교수가 테샛위원장을,정갑영 연세대 교수가 출제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장차 한국인이 노벨경제학상을 받는다면 반드시 이분이 받을 것"이라고 평가받는 국내 석학 반열의 경제 · 경영학자들이 감수가 아니라 심혈을 기울여 직접 출제하는 시험이라는 것이 본질적인 차이다. 테샛 출제위원들은 국민들의 경제 이해력이 높아져야 경제 선진국이 된다는 철학을 공유하고 테샛 문항마다 이 같은 정신을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테샛에서는 미시경제학 연습문제나 경영학에 관한 단순 지식을 묻는 문제 유형을 찾아볼 수 없다.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해석력이 없이는 고득점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인문계나 경상계 이공계를 가리지 않고 경제문제에 대한 합리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다. 기업들도 단순한 경제 지식을 묻기보다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장경제 지향적 가치관을 지니고 있는지 평가하는 테샛을 환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KT 한화 한솔 STX 등 대기업과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우증권 대신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키움증권 등 금융회사들은 이미 테샛을 신입사원 채용에 반영하고 있다. 기업들이 테샛을 잇달아 채용하는 이유는 지금까지의 채용 시험이 갖는 한계 때문이다. 인 · 적성 검사의 경우 대부분 지원자들이 시중의 다양한 문제집을 달달 외워서 응시하거나 도덕적 판단 같은 부분도 모범답안을 만들어 외운 다음 응시한다는 결정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시험 결과와 사원들의 인 · 적성이 달라 시험 무용론까지 제기돼 왔다. 테샛을 치러본 기업체 관계자는 "테샛은 다양한 현실문제에 대해 깊은 응용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큰 장점이 있다"며 "경제 현상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게 가장 큰 이점"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정장선 의원도 "단순히 경제지식을 암기해서 쓸 수 있는 문제들이 아니라 시장경제의 작동원리를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게 대부분이어서 누구에게든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시험"이라고 평가했다. 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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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한 글자도 안(?)빠뜨리고 읽었는데... 정말 유용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지막 목사님의 댓글을 보면서 경제적 이해와 적용의 중요성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인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천해야할 것들이구나...라고 다시한번 감상(?)포인트를 돌아보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신문 모니터를 하면, 정치와 경제는 우선 제껴놓고 보았던..ㅠㅠ 정말 어렵기도 하거니와 관심이 없었는데... 결국에는 선배들 등살에 못이겨 모니터하긴했지만..ㅋㅋ 정말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공부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ㅎㅎ 사회생활 해보니..... 더더더-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렇지만 잘 안되는게 현실..;;;;;;;)
나두 대학 때 신문 모니터 하면 그래두 정치는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성향이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신기해 ㅎㅎ)
경제는 정말.. 지금도 안봐.. ㅋㅋㅋ 나처럼 경제관념 제로인 사람이 회계라니.. 쩝.. ㅡ.ㅡ;;;
ㅋㅋ 난.. 사회면을 주로 봤던터라.. 정치가 그다음으로 재미있었고... 경제는 도통..ㅠㅠ 이코노미스트 요런 잡지책 2년 받아봐도 뭐 잘 모리겠고.. 후우- 비닐껍따구 안벗겨진것도 많고 ㅋㅋㅋㅋ 머 대략... 경제는 어렵다가 콕- 박혀버린..
그리구... 회계를 하다보면 경제관념이 잡혀지지 않을까... 하나님이 너가 너무 없어서 훈련시키시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경제의 중요성을 말하라 하면
주관적인 입장은
경제가 잘 돌아가야 정치도 살고
경제적인 운영이 잘 되어야 사회의 필요부분을 채울 수 있겠지.
경제 기반이 없는 가정은 무너지게 마련이고,
경제를 잘못 움직이면 IMF문제나 미국의 금융위기가 발생하여
경제생활하는 사람들의 부담이 되어버리는 것이지.
전문적인 경제의 중요성은
경제학도가 좀 정리해주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ㅎㅎ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경제의 중요성을 알고
하나님의 방법을 적용시키는 것
균형잡힌 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