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어느덧... ㅋㅋ
청년부든 청소년부든.. 일단은 떠납니다.
갔다와서 더 잘 할테니 좀 봐달라는.. ^^;;
울 미뎌팀두 그렇구요.. ㅎㅎ
불경기과 고환율... 힘든 직장인들도 있는데.... 염치불구하고.. 기도제목 남깁니다.
생각날 때 마다 기도해주세요..
1. 안전..
스페인이 이탈리아나 파리 못지않죠.. ㅎㅎ
2. 관계..
같이 떠나는 쌤과의 관계..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선생님은 장거리 여행이 첨이고, 저 역시 늘 혼자다니는 여행에 익숙해져 있어서... 흠.. 잘 모르겠습니다.. 작년 초에 일본을 3박4일정도 같이 갔다오긴 했는데, 그 때는 5명이었거든요..
1년동안 옆자리에 앉아 짝꿍으로 지내며 많이 이야기를 나눈다고는 했는데.. 여행스타일이 맞을지 잘 모르겠어요..
흠.. 지혜가 저보구 '니가 무조건 참아'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
암튼.. 그 관계에 대해서 하나님께 맡깁니다..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어찌됐든 같이 가게 하셨으니.. 더 좋은 관계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좋겠어요.
3.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오기..
많고 많은 나라들 중 스페인...
처음에는 건축가 가우디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가우디의 건축물을 보고 싶어서 무조건 스페인을 정했는데,
스페인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새로운 모습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이슬람과 가톨릭 문화가 공존하는....
겉으로는 그냥 여행이지만 저는 거기서 기도하고 오고 싶어요..
모양은 다르지만 하나님이 밟게하신 땅이니까요.. ㅎㅎ
4. 건강..
학기 중에 미친듯이 일하고, 방학 시작도 전에 합숙연수 들어가서 제대로 쉰 날이 없어요..
그 가운데 14일간의 일정을 소화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처럼... 그저 건강할 수 있도록.. ㅎㅎ
1월 26일...
돌아와서 뵐께요 ^^;
화이팅!
혜연이가 스페인이란 땅에서 주님을 예배하며 한걸음씩 걸어나아갈 때 그 땅이 거룩하게 될 것이며 그로 인해 주님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