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1월 27일
아이들
압둘의 아버지는 술주정뱅이에 도박꾼이었다. 오래지 않아 그는 도박빚 때문에 감옥에 가게 되었다. 돈이 한푼도 없게 된 압둘의 어머니는 지역의 물라(지역의 촌장과 같은 계급)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그들이 무슬림이었음에도 그는 그 가족은 부끄러운 가족이라고 말하고는 도와주기를 거절했다. 압둘의 어머니의 마지막 소망은 남편의 고용주였던 크리스천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 뿐이었다. 그 크리스천은 즉시 주저 않고 감옥으로 가서 압들의 아버지를 만났다. 그는 보석금을 지불하고 그를 석방했으며 그가 빚을 갚을 돈을 마련할 수 있게 그에게 일자리를 주었다. 압둘의 부모는 이 크리스천의 친절에 너무도 놀라 그들도 곧 크리스천이 되었다. 압둘의 아버지는 예수님을 만난 다음 극적으로 변화되었다. 압둘은 그때 16세였고 그는 그의 부모가 크리스천이 되었다는 사실을 극도로 혐오해서 자신은 더 좋은, 그리고 더 강한 무슬림이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그의 부모는 가족과 공동체에서 배척받았고, 그가 신실한 무슬림이었음에도 압둘은 그의 부모의 개종 때문에 핍박을 받았다. 그는 더 이상 마드라사르(종교학교)에 다닐 수가 없었다. 그의 가족은 그들이 살던 지역에서 더 이상 살 수 없었고 압둘은 크리스천 학교로 보내어졌다. 거기서 그는 친구드로가 진한 우정을 맺게 되었고, 부모님과 크리스천 친구들의 계속적인 전도로 결국 크리스천이 되었다. 오늘날 그는 인도의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무슬림 국가에서 사역하는 모든 크리스천은 아이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우선순위로 삼아야한다. 무슬림 인구의 절반 정도가 15세 미만의 아이들이다. 무슬림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는 여러가지 장애가 존재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 장애는 존재하지 않는다. 많은 무슬림 아이들은 전도가 금지된 접근 제한 국가에 살고 있다. 많은 아이들은 전쟁과 기근의 피해자들이다. 이란-이라크 전쟁당시 소년들은 지뢰를 제거할 목적으로 하얀 옷을 입고 군대보다 앞서 걸었다. 이 아이들은 자신들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고, 죽으면 즉시 낙원에 갈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아프리카에서, 피난민의 90%는 여자와 아이들이다. 사춘기 이후로 남자와 여자를 엄격하게 구분하는 풍습은 아이들, 특히 여자아이들이 복음을 들을 기회를 상실하게 만든다.
기도 제목
1. 하나님의 마음은 아이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귿르의인생을 향한 그분의 계획을 이룰 기회를 가지는 데 있다. 우리가 무슬림 세계가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것을 보기 원한다면, 우리는 이 세대가 복음을 듣는 것을 먼저 보아야한다. 무슬림 국가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기도하자.
2. 아이들 가운데 심기워진 복음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게 되도록, 그리고 새가 먹어보리지 않도록 기도하자.(마 13:18-23)
3. 기독교 가정들이 무슬림 공동체에 들어가 살도록 부르심을 받고 그들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이 복음을 생활로 실천하는 것을 보도록 기도하자.
4. 무슬림 국가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아이들이 커다란 역경을 이겨낼 수 있도록 믿음이 강해지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