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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2006.07.30 04: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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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 신기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도회를 하는데 돌아가면서 나라별로 기도를 하는데 온 따릭이라는 친구가 기도하다가 말을 매우 빠르게 하더니 알라알라 하다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놀라지 말라며 어른들은 아무 일 아니라고 할렐루야~ 아멘을 외쳤고 잠시 후에 기도로 그 친구가 깨어났습니다. 집사님께서 (아는 언니에게도 얘기하니 그 언니도 같은 얘기를 하더군요)는 그 친구가 성령체험을 한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요즘 작은 변화들도 있으면서 세례 받은 친구들이 시험에 드는 일도 있었습니다. 빌립이(선교사님) 우리가 세례받은 후로 우리가 기독교인이 된 이래로 자기에겐 관심이 없고 매일 아라빅 친구들만 챙기고 얘기하고 사랑하고 자기에겐 관심도 없고 말도 안 걸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친구들의 마음에 참 답답했습니다. 이제는 기독교인이면서 리더가 될 때도 됐는데 사람들이 의존만 하려는 마음에 말입니다. 또 다음에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