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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구 2005.05.01 2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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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교회 예배를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그냥 찍고 싶어서 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좀더 하나님께 가까이 갈수 있지는 않나 해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교회 예배를 너무 가치 없이 여기는 것 같아서..
매일 지각하고 안오구..
교회 예배를 촬영 하기로 했다면 그나마 지각이 없어지고
사소한 일이 아니면 결석을 안 할 것 같아서..
촬영 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예배의 모든 순서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선물중 하나가 저는 사진을 촬영 할수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을 배운 사람들 중에는 정말 별 볼일 없는 사람 중에 하나지만..
솔직히 사진을 배웠지만 남들보다 더 잘 찍고 더 많은 지식을 알지 못합니다. 학교 친구들 중에도 그저 평범한 학생일뿐...교회에서야 사진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내가 잘 찍는구나!
하겠지만 .. 그냥 다른 사람만큼 찍으려고 하는게 하니라 노력하려구 하는 것뿐입니다...
요즘은 교회 사람들 촬영 하는 것이 마냥 좋습니다..
우리 교회 사람들 한명 한명을 다 촬영 하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내가 속해 있는 부서부터 차츰 차츰 촬영을 하려고 합니다.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그래서 촬영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예배 촬영도 어쩌면 내가 하나님께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았는데 이 선물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내가 하나님께 헌신 할까?
혹시나 싸이를 통해서 내 교회 사진을 보고..
교회 다니지는 않을 까 하는 생각에.. 하나님께 받은 선물을 정성껏 쓰기로 했다. 언제 또 귀찮아서 포기 할지는 모르지만.. ㅡ.ㅡ;;
앞으로도 교회 사람들을 매주 한명이 되었건.. 10명이 되었든지 촬영할것이다..예배의 모습도 같이..
사랑스런 하나님의 자녀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요즘은 그것이 나의 하나의 목적이 되었다.
하나님 안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목표를 두고 사는 삶.. 내가 살아야 하는 삶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주의 사람을 칭찬하고 자랑하며 사랑해야 내가 그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
숯과 다이아몬드는 그 원소가 똑같은 탄소 인걸 혹시 아는지요..
그 똑 같은 원소에서 하나는 아름다운 최고의 상징인 다이아몬드가 되고 하나는 보잘 것 없는 검은 덩어리에 불과한 숯이 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똑같이 주어지는 원소가 있습니다.
그 원소는 하루에 스물 네 시간이라는 시간의 원소 입니다.
그 원소의 씨앗은 우리 모두 누구에게나 주어지는데 그것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느냐? 숯으로 만드느냐?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다이아몬드라는 아름다움을 선물을 통째로 선물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꾸는 사람에따라 다이아몬드가 될수도 있고 , 숯이 될수 있는 씨앗만을 선물 하셨습니다.

오늘 팔복에 대해 배웠습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팔복은 미래의 복의 근원의 삶을 지금부터 시작하라는 그런 뜻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래에 지금 이렇게 살아도 나중에 되겠지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이렇게 살아야 미래에 이렇게 되겠지 이며 살아가야 합니다. 기독교의 시제는 현재..
현재가 중요한 것 입니다. 미래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해주시겠지.. 그게 아니라 내가 지금부터 노력해야 하나님께서 미래에 이렇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때.. 우리가 서있는 위치에서 그 위치에 맞는 삶을 살때..
우리는 미래에 하나님이 주신 복이 있을 것입니다..
물질의 가난함을 느끼기보다는 우리가 영생의 가난함을 느끼고 얼마나 하나님을 의지 하며 살아가나.. 나의 무력함을 느끼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에 누릴수 있는 그런 청년부가 되었음 합니다..
제가 이렇게 살고 싶은데... 오늘 그것을 조그이나마 깨 달은 것 같습니다..
예수님처럼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아주 조금씩이나마 예수님을 닮아 간다는게 정말 저는 행복합니다..
제가 이렇게 열심히 생활 할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올~~~☆ 깜딱~~ 놀람..^^*
2005.05.02 00:36:34
네. 오빠 수고요^^
2005.05.02 10:23:36
전상룡
와~~~ 역시 윤구이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윤구의 삶....
윤구,, 너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
2005.05.03 08:3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