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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혜 2005.03.11 23: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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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하 선교사님의 글을 옮긴것입니다.
그간 이멜로 안부도 묻고..
저희 목적40 한 이야기도 나누고 했었습니다.
같이 태국으로 선교 갔다왔던 분들중에.. TES대학에 가셨던 분들..
잘 기억 안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 참 많은 기도후원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맨아랫줄에.. 그곳 홈페이지 주소도 있으니까..
한번씩 방문하시구.. 글도 남기시면 좋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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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셨어요.

반가운 메일 받아놓고 이제야 답장을 합니다.

학교는 그간 방학을 앞에 놓고 좀 분주했었습니다.

한국이 겨울 방학기간이어서 단기선교팀이 많이 다녀가서

함께 봉사하고 돕느라 좀 바빴더랬죠.



그간 잘 지내셨겠죠?

목적이 이끄는 삶을 잘 마치고 이제는 그 넓어지고 풍요로와진 마음속에서

주님을 더욱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고 있을줄 믿습니다.



태국을 품고 기도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태국은 지금 이상기온입니다.

한국도 아직 추운 날씨여서 이곳도 같이 그런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자연재해와 사고 소식이 들려옵니다.
예년과 달리 서늘한 편이고 전국적으로 가뭄으로 인해 절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말 쓰나미가 지나갔던 태국 남부 지방에는
그후로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두번이나 더 있어서
어수선하고 남부 이슬람 독립주의자들의 폭탄테러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태국 남부 지방은 쓰나미로 인해 기독교인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교회, 고아원 등등을 시작해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 손길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복음의 불모지와 같은 태국 남부 지방에 하나님의 복음이 편만히 증거되기를 기도합니다.



남태지역의 쓰나미 대책은 함께

자원봉사로 참여하신 선교사님,

헌금으로 동참하신 선교사님,

기도와 격려로 동참하신 선교사님 등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멀리 미국과 중국, 한국에서도 헌금을 보내주신 교회와 성도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태국개신교협회 모임에서 있었던 회의 내용에는

남쪽 해일 피해를 입은 주민 돕는 일을 기독교 교회, 단체들이 체계적으로하여

태국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자는 의견이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들이 제안한 내용은 FOCUS, FREEDOM 이었는데

각 단체들이 자유롭게 봉사활동을 하는것은 인정하면서

동시에 앞으로 2년 기간을 정하여 중,장기적인 프로젝을 세워갈 경우에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NETWORKING 을 이루면서 각 단체가 연합하여 전체가 함께 해가는 방향을 잡아가자는 내용이었습니다.




가끔 신학교 홈피 방문하셔서 저의 소식도 듣고 기도제목도 받아가시면 좋겠습니다.

http://godislove.net/gptes

전상룡
짧은 기간 태국에 다녀 왔었는데..
내게 남아 있는 것은 많구나....
얼마 전 TV에서 카렌족에 대해 방송이 나왔는데..
평소에는 그냥 지나쳐 버릴 것을..
그 당시 왜 그리 유심히 보았었는지...
2005.03.16 1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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