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렐 루 야!
청년부 홈페이지에 들어와 글만 보고 도망가는 삶을 열심히 살았다.
죄송합니다..
벌써 9월이 시작했습니다.
9월의 첫 날도 50분만 있으면 지나가네요..
9월을 어떻게 시작하셨는지요?..
계획들은 잘 하셨나요?..
저도 9월에 뭘 해야겠다는 뚜렷한 계획은 못 세웠는데..
이번 학기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계획은 세웠지만..
아차.. 아직 하나님께 점검을 못받아서.ㅋㅋ
다름이 아니라 저는 총신대학생이죠 ㅋㅋ
총신대학교는 참 특이한 학교랍니다.^^
개강해서 수업은 안하고 예배만 죽어라고 드리죠 ^^
첫 주는 개강수련회라고 화~금 요일까지 하루에 2번씩
8번의 예배를 드려요..수업은 아침 2시간만 하고..
이번에는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님이 오셨어요..
(예전에 우리교회 전도사님이셨다는데..넘 오래전이라..92년 이라는데 ㅋㅋ)
아주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총신의 모든 학우를 휘어잡으셨습니다..(잠자는 몇 학우 빼고..^^)
정말 말씀이 나를 쪼갠다는 것...
말씀이 나를 조명한다는 것..
무엇인지 느끼겠습니다..^^
시간이 있는 학우들은 오세요~^^
10:30, 2:30에 시작하는데..ㅋㅋ
진주한테 연락해 보시구~~
암튼, 이미 시작된 9월...
9월의 마지막...너무 먼 곳만 보지마시고..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해보세요..
잠자기 전에.. 꼭 오늘하루는 어떠셨나요?
라고 물으시고.....
승리하십시오!!
승리하였네~ 어린양의 보혈로~~~^^
학교에서 드리는 예배...
하하...
나는 채플을 2학년 2학기 때 까지 4학기를 초 스피드로 듣고 끝내버려서 가물가물 하네요..
교양 학점이 남으면 기독교 교양 좀 들어볼라고 했는데.. 전공 덮느라 바빠서... ㅎㅎ
마지막 학기라 그런가....
보이는 글마다 다 아쉽고 섭하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