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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주 2004.09.01 2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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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렐 루 야!

청년부 홈페이지에 들어와 글만 보고 도망가는 삶을 열심히 살았다.

죄송합니다..

벌써 9월이 시작했습니다.

9월의 첫 날도 50분만 있으면 지나가네요..

9월을 어떻게 시작하셨는지요?..

계획들은 잘 하셨나요?..

저도 9월에 뭘 해야겠다는 뚜렷한 계획은 못 세웠는데..

이번 학기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계획은 세웠지만..

아차.. 아직 하나님께 점검을 못받아서.ㅋㅋ

다름이 아니라 저는 총신대학생이죠 ㅋㅋ

총신대학교는 참 특이한 학교랍니다.^^

개강해서 수업은 안하고 예배만 죽어라고 드리죠 ^^

첫 주는 개강수련회라고 화~금 요일까지 하루에 2번씩

8번의 예배를 드려요..수업은 아침 2시간만 하고..

이번에는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님이 오셨어요..

(예전에 우리교회 전도사님이셨다는데..넘 오래전이라..92년 이라는데 ㅋㅋ)

아주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총신의 모든 학우를 휘어잡으셨습니다..(잠자는 몇 학우 빼고..^^)

정말 말씀이 나를 쪼갠다는 것...

말씀이 나를 조명한다는 것..

무엇인지 느끼겠습니다..^^

시간이 있는 학우들은 오세요~^^

10:30, 2:30에 시작하는데..ㅋㅋ

진주한테 연락해 보시구~~

암튼, 이미 시작된 9월...

9월의 마지막...너무 먼 곳만 보지마시고..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해보세요..

잠자기 전에.. 꼭 오늘하루는 어떠셨나요?

라고 물으시고.....

승리하십시오!!


승리하였네~ 어린양의 보혈로~~~^^

학교에서 드리는 예배...
하하...
나는 채플을 2학년 2학기 때 까지 4학기를 초 스피드로 듣고 끝내버려서 가물가물 하네요..
교양 학점이 남으면 기독교 교양 좀 들어볼라고 했는데.. 전공 덮느라 바빠서... ㅎㅎ

마지막 학기라 그런가....
보이는 글마다 다 아쉽고 섭하네.. ㅎ

2004.09.02 00:08:57
이준호
나도 이번에 기독교와 현대사회2 듣는데 너무 좋은 것 같아 하하

총신대 너무 멀다 ㅎ
2004.09.02 10:21:35
좋으면 좋은거지.. "좋은 것 같다"는 건 또 뭐냐?? ㅎㅎ

준호야.. 감정은 추측으로 표현하는게 아니란다.. ㅋ
2004.09.02 21: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