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교대회 참석소감
세계 선교대회 초청소식을 듣고 창립7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할 일이 많은데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선교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주님께서 다시금 후암교회에 선교에 대한 열정을 주시는구나 하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대회와 후암교회 창립주년에 합당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선교대회를 기다렸습니다.
선교대회를 참석하여 말로만 듣던 선교사님들을 뵙고 비록 오랜 시간 만나지 못했지만 서로의 거리 없이 친숙하게 되고 사랑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선교대회를 참석해 보았지만 이처럼 훌륭한 숙소를 처음 제공받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것이 후암교회가 우리 선교사들을 극진히 사랑하는 마음의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만찬에서는 좋은 장소에서 좋은 음식을 먹으며 후암교회 담임목사님과 당 회원님들과 그리고 선교사님들과 함께 식탁의 교제를 통해 마치 한 가족이 연합하여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일에는 온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며 예배드리는 가운데 각국에서 모인선교사들이 이처럼 귀한 사랑과 위로를 받으니 눈물이 나며 주님이 선교를 얼마나 귀하게 생각하시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도들이 각 선교사들의 사역과 간증을 들을 때 마치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한마음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진 홈커밍데이에서는 지난 반세기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 그리고 교회 어르신들의 만남을 통해 그리스도안에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주여행에서는 주님이 만드신 자연을 보며 찬양이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기풍목사 기념관에서 이기풍목사의 생애의 동영상을 보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영혼구령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선교대회에 참석하는 동안 선교는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이처럼 선교에 동참하는 성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한 함께 참석한 선교사들의 사역과 간증을 통해 선교에 재충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선교는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에 합당하게 사역하며 영혼구령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선교지에 나갈 도전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후암교회 성도 여러분, 이처럼 귀한 세계 선교대회를 주관하신 후암교회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성도개개인이 이 대회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헌신한 것을 들으며 성도님들의 선교의 열정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대회를 계기로 인하여 후암교회가 선교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어 계속해서 선교사들을 파송하기를 원하며, 이 대회를 위해 수고하신 담임목사님 그리고 교역자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크신 사랑과 위로하심이 있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