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요새 동원훈련이라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 버스를 타구 가는 데 니가 보이더만..
제일은행 앞에서 말야...6시 반쯤이었는데..하두 빨리 버스가 가버리는 바람에 아는 척두 못했네..
군대 가는 날 얼마 않남았네.. 이그.. 어쩌냐.. 요새 며칠 동원 가는 것두 짜증 나던데..
뭐 그래두 남자면 해야하는 거니깐.. 남들 다하는 거 나두 한다는 생각에 가면 뭐 할만 할꺼야..
걷는 거 운동두 좀 하구... 그리구 군대 제대한 선배들 한테 이런 저런거 알아서 가면 좋아..
그리구 너희는 부대 어디 가는 지 다 나오자나.. 그거 알면 그 부대에 대해서 알고 가면 적응 하기 좋지..
뭐든지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뭔가 돌아 오는 게 많은거니깐.. 아무 준비 없는 것 보다는 좋을 꺼야..
주일날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