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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2003.11.12 1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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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정말 죄송합니다. 힘들때 투정부리고, 기쁠때에는 감사하는 저의 그러한 모습
용서하시고,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옵소서. 주님 뜻대로 이끌어 주십시요.
비젼 준비하는거 솔직히 힘든데요, 왜 힘들어야 하는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의 일을 하는데 마땅히 겪어야 하는 고통이지만
왜 저는 머뭇거리고 힘들어하는건지... 주님 용서하여 주십시요.
아버지, 정말 아버지께 모든 것 맡기길 원합니다. 주님 받아주세요.
온전히 주님 앞에 저희 세상적인 것, 이기적인 것들 놓아버릴 수 있게 하여주세요.
주님 안에서 위로를 얻고 능력 얻게 하소서. 주님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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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하나님 품안에 품으시려고 하지만..
그 품안에 내 몸을 맡기길 원하시지만..
그렇지 못한 제가 부끄럽습니다 하나님..
이런 죄인을 그래도 사랑하시나요..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벅차고 감격스러워
혼자서만 품고 살아갈 수 없어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전하고 자랑하지만..
이 순간 또 범죄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저의 마음보다 더 아파하실 하나님이란걸 알면서..
왜 죄 가운데 빠진 뒤에야 그걸 느낄 수 있는 건지..
참..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남들은 이런 것도 무슨 죄가 되냐고 웃어 넘길지 모르는,
사람의 눈에는 작게만 보일지 모르는 죄일지라도
그 죄에 대해 민감한 성품을 갖기 원합니다..
그 죄를 미워하고 너무 증오해서
그곳에 눈길조차 주지 않을 수 있는 믿음을 갖기 원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그 죄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제 자신에게 냉정한 제가 되길 원합니다..
세상 속에 많은 어려움과 역경들 속에서 단련하시고
많은 유혹 속에서 저를 시험하시는 하나님..
그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모든 행실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케 하옵소서..
꼭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길로만 가길 원합니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해야 할 것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을 수 있는
강한 의지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기도가 끝나고 돌아서는 순간 다시 범죄 할지 모르는
저란걸 알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능히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함께 하옵시고 영광을 받아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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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청년부 지체들 모두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니..
어려움이나 자기의 기도제목이나 모두 같이 공유하며
같이 아파하고, 같이 즐거워할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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