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에브리바딩.
대끼리 오랜만에 들어오는군.
손도사는 무사히 한국에 왔답니다.(기도해 준, 그리고 가끔 우연히 생각해 준 모든 지체들에게 캄샤, 캄샤...)
밤 열시에 딸래미 옆에 두고, 간만에 남편 만나 이야기 보따리 풀어놓는 아내의 목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었든데, 두시부터 눈알이 말똥말똥....
(엘에이랑 열여섯시간 차이나니가) 아침 열시면 깰 때도 되었죠?
시차 적응 하려고 뱅기 안에서 일부러 잠안잤는디 헛수고 했나봅니다. 괜히 눈만 뻘게지도록 본 영화 또 보구 또 보구 했네...
울집 컴퓨라는 상태가 괜찮아 보이는데, 예람 접속이 쉽지 않네영. 쩝. 이건 전용선이 아니라 모뎀이다. 모뎀.
암튼, 손도사 귀국 첫날 밤은 이렇게 지나가나보당...
잘 자셔 여러분.
아참. 리더덜은 오늘 세시(낮이당)에 공부 합니다. 얼굴한번 봅시다.
글구, 여름 수련회 계획이 어찌 되었는가 모르겠는디, 희망도 스케쥴 조정해서 같이 와 주면 좋것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