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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미.. 땡큐...

월요일날 전화했었다구??? 음.. 처음 듣는 소린데 수요일까지 계쏙 아프다보니

누가 전해줄 틈도 없었나보군...

주일날 예배 끝나고 승배가 교회에 왔다는데 얼굴을 봤니? 그 시간 난 종로에 있었기에....

승배야 뭐 언제든 볼 수 있으니...

동기들 다 같이 모이는게 쫌 힘들어서 그렇지..

요샌 더 큰 문제 하나가 생겨서 맘이 더그러네...

내가 과연 그 상황이라면 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박은미 wrote:
> 함~~~
> 동기라구 하면서두 제대하구 잘 챙겨주지도 못하구 미안타~~
> 너 아직 교회가 적응이 안되지?
> 월욜날 전화했더니 아프다 그러더라..
> 그날 딴 애들이랑 같이 만나서 놀라 그랬더니..
> 승배는 만났어?
> 같이 만났음 좋았을텐뎅..
> 우리 언제 함 다시 뭉치자~~
> 교회에서 보면 얘기두 좀 하구..
> 잠깐 보구 마니까 얘기할 시간두 없넹..
> 아프지 않게 조심하구..
> 낼이면 또 보겠당..
> 낼 봐~^^
>
>
>
> 석준 wrote:
> > 2년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가 전역을 하고나서 근 3주동안
> >
> >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하다보니 몸이 정말 갈대로 갔나보다...
> >
> > 주일 오후부터 몸이 좀 이상하더니 주일 밤 늦게부터 열이 오르기 시작하더니
> >
> > 정말 힘들었다... 월요일은 정말 집에서 끙끙 앓았다...
> >
> > 화요일에 병원에 갔더니 그런 생활을 하니 당연히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 >
> > 충분한 휴식을 취하란다...
> >
> > 내가 봐도 편도선이 띵띵 부어올라 목젖을 조이고 있더라..
> >
> > 화요일, 수요일 주사를 맞고 약도 먹고 나니 좀 나아졌다.
> >
> > 어제는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오후에 푹 쉬다가 저녁에 좀 무리를 해나갔다 왔는데...
> >
> > 다행이 별 탈은 없다.. 하루정도 더 쉬면 다 나을 것 같다...
> >
> > 에휴.. 이제 좀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지 안되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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