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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구 2003.01.29 19: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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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척이나 사회가 그립습니다..
오늘 부대에서 정말 좋아하던 고참이 전역을 했습니다..
교회 다닐때 정말 많은 도움을 준 고참 이었는데.. 아쉬워여..
나가면 연락하라구 하는데.. 과연 연락은 할지..
벌써 12분의 1이 지났습니다..
이제 저는 군생활이 5개월이 남았습니다.. 물론 많이 남은 거 일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적게 남은 것 일수도 있는 숫자..
물론 저보다 더 조금 남은 철귀나 석준이 형이 보면 가소롭겠지만...
어쨌든 정말 빨리 이곳 생활을 벗어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밖에 나가면 할일도 없지만..
한때는 군대에 말뚝을 밖을 가 생각도 했지만,, 역시 그건 생각뿐.. 잘못 생각하구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버렸죠..ㅋㅋㅋ
그냥 이런 저런 생각들.. 너무 집에 가고 싶은 생각.. 들로만 가득하다보니..
이런 생각밖에 안드네여.
앞으로 9일.. 빨리 지나가라..
날씨 춥져.. 건강하시구.. 잘지내세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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