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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2002.10.31 00: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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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람들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들을 돌면서 보니까....

내가 사람들에 대해 넘 모르고 있더군요.

음.... 이 사람이 요즘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뭘 배우고 있는지, 뭘 좋아하는지........

글을 읽으면서 계속..... 신기할 뿐 입니다.

다른 사람도 나에 대해 잘 모르겠죠....

그냥 좀 안타깝네요.

교회서 보고 그냥 웃고, 그냥 가볍게 인사만 하는 사이~

사회에 있는 다른 이들보다도, 훨씬 더 서로 간에 채워줄 수 있고, 도와줄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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