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유치원 애들과 고구마캐러 농장을 다녀왔다.
너무 어린터라 고구마순에 픽픽 쓰러지고마는 울 반애들..
한참 흑파는데 물달라고 떼쓰구..
엄마 보고 싶다구 난데없이 밭에서서 울고..
옷에 쉬싸구.. 호미들기만 좋아하구 뭔가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고구마는 안파려하구 땅만치는 애들..
요즘 유치원 행사 준비땜에 집에 오면 10시가 된다..
씻구 좀 쉬면 자야할시간 되는게 허무하기만 할 뿐이다...
피라미드도 만들구.. 자유의 여신상도하구... 인디언집도 ,,, 이글루도...버킹검궁전도..에펠탑....등등
세계의 유명한건 다만든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하루하루....유치원 교사는 3D직종같어...ㅋㅋ별걸다할줄알아야 하니깐..ㅋㅋ
재밌긴 하다.. 몰랐던 사실들도 배워가면서 일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