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5일째를 시작하는 시간....
별일을 다 겪는군...
좌석버스안.... 잠이 들까 말까하며 열심히 졸고 있었다. 신설동을 지나 서울역을 향하는중...
갑자기 쿵!!!!!! 엥.. 머야...
옆에서 술냄새 풀풀 풍기며 졸고있던 아저씨는 중간 통로까지 튀어나가며 쓰러지고..
나는 목이 뻐쩍찌근..
보니까 우리가 탄 버스가 택시를 받아버렸군....
측면이라서 다행이었당... 근데 택시 기사랑 앞에 탄 손님은 완전 맛탱이 갔음...
헤구야... 큰일날뻔했다..
괜히 택시비 5천원 깨졌네...
오늘 하루는 사고로 시작했군...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나..
p.s 지웅이는 다음주에 나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