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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석 2002.07.23 00: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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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말이 백번 맞는것 같다......한주야!!

스물 넷 !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나이지... 스물 다섯두....
언제 79년생들이 이렇게 나이를 쳐 먹었느지 모르겠지만(아마 군대 갔다 온뒤로 인것 같다!)
아직 젊다!!! 근데 더이상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란거 너도 알거다.

나는 솔직히 누구 얼굴 보면서 말은 잘 못하지만 지금 나는 컴퓨타를 봄시롱~~열심히 너에게 하고싶은 말을 적는 거니깐 아마 하고 싶은말 다 할수 있을 것 같다


오년차 너희들 틈에 끼어서 몇달 생활하면서 별루 너희들에 대해 잘 몰랐는데, 여기 들어와서 너희 글을 읽으니깐,,, 많이 부럽다는 생각이든다. 그리고 내가 군대 가기전 같이 사역했던 내 동기들이 너무너무 생각 난다 지금은 서로 다른 곳에서 뿔뿔이 흩어져 얼굴 보기가 힘들지만 , .... 그래도 아직난 동기들의 기도의 끈은 놓지 않은 상태다. 아마 내 동기들도 나와 같을 거란 확신도 들도...... 서로 연락하기도 힘들지만....
서로의 기도제목을 다 알고 있기에..... 그런건 별 문제가 되지 않는것 같다.

너희들 끼리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은것 같구나.....
한주야 ! 그냥 한번 받아서 해봐라.... 나도 제주도 내려가면 다시 사역 시작해야한다. 과에는 아는 애가 한명도 없을것같구 신경도 많이 써야 할것 같은데,,, c.c.c.간사님이 나를 가만 놔두지 않을거란걸, 100퍼센트 확신하고 있어서 말야! 그냥 제발로 걸어들어갈 생각이다.

젊을 때는 더 이상없어! 이때 헌신하자 !! 다른일은 잠시 뒤로 미루고 말야..... 아주 잠시만 미루자 응?
나이 들어서는 (그니깐 지금도 많이 먹었는데... 약간더 들어서는) 더 헌신하기가 힘들어질 걸 알잖아!!!
아마 네가 마음을 바꾸면 옆에서 같이 동역해줄 지체들이 엄청 많으니깐 힘들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많은 동역자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희망이가 그렇고.. ... 주영이, 주은이, 세희, 윤희, 혜진이, 성희, 그리고 터프한 우리 필석이, 시영이 나도 떨어져 있을 테지만 포함!!!!(필석이보단 덜 터프함!)

잘 생각해봐라!!
아니다. 네가 생각하는 것두 중요하지만,,,(네가 생각하면 안한다고 굳힐것 같애!)
하나님께 물어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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