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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각 15시 35분입니다.

늦게 일어나 택시타고 남서울교회에 가니 12시더군요. 잠깐 신부 보고...

곧 바로 예식 시작...

참.. 멋진 커플이란 생각과 함께 무지 부럽단 생각 또한 마구 들더군요.

2차로 몇몇 울 동기들과 희망누나, 승환, 유석 애인은 피자헛에 있고

저는 잠시 집에 핸폰 충전하러 왔습니다.

한 30분만 있다 가야겠네엽...

웅.. 그나저나 오늘 무쟈게 덥군여...

오랜만에 본 얼굴들이 많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당....

웅.. 나가야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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