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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희 2002.05.30 22: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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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모르는 여자들의 맘








남자들은 그렇게 알고 있지..





여자와 남자가 헤어져도








여자는 눈물로 몇일밤을 보내다








금방 또 다른 새로운 사랑을 만나서 행복에 빠진다고...








그런데 그런거 아니?..








여자는 몇일 밤낮을 맘 아파하며








그 남자가 맘속에 새겨놓고간 사랑과








추억을 눈물로 모두 씻어 내버리려고 하지만








그게 되지않을땐...








그 옛 남자와 닮은 사람을 만나려 한다고..








그리고 옛날에 사랑했던 남자에 대한 마음 모두를








또 다른 남자에게 준다는걸......








그래 남자들은 여자에게 항상 이런생각을 갖고 있을지도 몰라...








헤어질때 여자는 울면 단줄안다고..








하지만 정작 너희가 아는것과는 다르게








여자는 울면서라도 그 남자를 잡고싶어 그러는거야...








울며 매달려서라도 그 남자를 보내기 싫어서..








어쩌면 여자는 이런 생각에서 우는지도 모르겠어...








혹시라도 울면.. 그렇게 매달려서 울면...








자기를 동정심에서라도 버리지 않을것 같다는생각..








여자가 남자랑 헤어지기전 여자는 애써 냉정해 지려고 하지...








남자의 말과 행동만 봐도 이별을 짐작 할수있기에..








눈물을 참고 말이야...








냉정해짐 때문에 남자가 이별을 재촉 하는지도 모르고..








그리고 돌아 서서는...








그날밤이 희게 되도록 후회의 눈물을 흘리지..








여자는 눈물의 의미를 알기에 울며 남자의 눈빛만 생각하게되...








이별이 어떤건지 알고..








그 남자가 없는 세상이 무서워서 여자는 더 서럽게 우는지도 몰라...








그래서 이별의 순간엔 진작 그 남자에게 해야할 말을








다 하지못하고 눈물로 모든걸 보여줄수 밖에없어..








오히려 이별엔 여자가 더 강할지도 몰라...








왜냐하면.. 여자는 추억을 가슴속에 새길줄 알거든...








그리고.. 남자들 처럼 술로아닌








추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방법도 알고있거든..








여자는 헤어지는 그순간...








맘 속으로 기다린다는 다짐을 하게되지








그래서 여자는 그 남자의 뒷모습을 보고도..








차마 잡질 못하게 되는거야...








상처 잘받고.. 한남자를 사랑하며...








모든것을 희생하는 여자들을 바보처럼만 보지말고..








조금만 이해해주렴...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앞에선... 한없이 작아지거든..








자기도 모르게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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