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나는 달을 보며 트라스트를 생각했었지비
- 관절염엔 트~라스트
그리고 규찬옹의 달을 흥얼거리며 집으로 걸어 왔었어.
정말 운치있는 4월이야.
자네. 아이스크림건 어서 해결해주는게 어때?
자네를 볼때마다 머리 위로 베스킨의 분홍색 수저가 깜빡깜빡 거리며 떠오르니까.
전주. 난 자네를 자네 자체로 대하고 싶어.
우리사이에 아이스크림 같은건 끼어들게 하지 말자구 ^^
(그러니까 어서 쏴!!)
전주 열심히해. ^^ 화이륑~~~~!!
^_________^
전주영 wrote:
> 막막하다.
> 몇 시간 째 생각만 하니까,,머리가 펑 하고 터져버릴 거 같다.(지금은 미친듯이 끓고 있다.)
> 예전에는 그래도 한 두시간 머리 짜면 나왔었는데...
> 내 마음이 메말라버려서 그런지..나만 아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 딱 떨어지는 게 없다.(맘에 들면 혼자 그리고 혼자 좋아 웃고..^^;)
>
> 아침엔 기분이 환상이였는데..저녁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었는데...
> ..날씨도 좋았고, 달도 노란 스티커를 붙여놓은 거 같았다.
> 하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윤종신의 청승맞은 노래가 쫌 문제인 거 같기도 하다.
> (지금 막 해변무드송으로 돌렸다.)
> 아~이 창작의 고통..(자꾸 작은 상자에 몸을 구겨넣던 서커스 애들이 생각난다...그렇게 안에 있는 모습만. 절대 밖에는 안 나온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