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산에 올라갔어요.
서울타워랑 야경이랑 사람들이랑..정말 다 너무 멋있었어요.
특히 서울타워..예전에 올라갔을 때도 정말 크다고 생각했는데
밤에 보니까 변신로보트 같이 어디론가 출동할 듯이 서 있는게..아주 홀딱 반해버렸습니다.
같이 쥐포도 먹고, 사발면도 먹고,,용기있는(세희에 비해^^) '새로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사리곰탕면을 먹었는데, 그 거 정말 맛 좋아요!
..갑자기 전도사님의 '마로니에'의 노래도 생각나네요.^^

아!! 오늘 자옥이 언니 시트콤 찍었거든요! 여기에다가 쓰면
언니가 쫌 많이 우울할테니, 혹시 그 얘기가 미치도록 궁금하면
주일에 저한테 물어보세요^^.....그런데 듣고 재미없어도,,그냥 웃어주기라도 하기.


..소심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