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영 wrote:
> 오빠가 군대 간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가네여...
> 대학 생활이 너무 바빠서 얼굴도 마니 보지도
> 못하구,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가버렸어여...
> 고생한다고 생각하니깐 맘이 넘 아파여...
> 그래서 오빠 생각 하면 눈물만 나여...
> 그리고 오빠가 눈 앞에 없어서 사람들 기억 속에서 오빠가 잊혀질까 걱정도 돼여..
> 우리 오빠 위해서 항상 기도해주세여..
> -울 오빠를 넘넘 사랑하는 동생 소영이가-
영규 동생!
정말 착하구나. 기도해줄께, 너무 걱정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