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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 2001.12.27 2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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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크리스마스도 지나갔고, 2001년도 거의 끝났네요. 또 상희언니네가 올라가고..이제 5년차가 되고...
지금 '크리스마스에는'이란 노래 나오는데...늘 기대했는데,,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다시 만나면 당신 노래 불러요...너무 낭만적이죠??!!^^

저요, 저 번에 김현철하고 윤종신하고 박화요비가 한 콘서트 갔거든요. 우리 학교에서 해서 언제나처럼 뒷문으로 관계자인 것처럼 들어갔는데,,이제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들어가다가 홀라당 친구랑 넘어진 거에요. 디게 웃겼겠죠?!^^ 어쨌든 잘 들어가서 앞에서 세번째에서 봤는데, 그게 연인들을 위한 콘서트였던 거에요. 툭하면 어찌나 민망한 장면이 연출되던지..그런데 정말정말 중요한 건...김현철이..저한테 웃은 거에요~~사람들한테 자랑했더니 김현철이 사시기가 있다느니 어쨌다느니, 또 온갖 시샘의 말들... 어쨌든 아주 홀딱 반해버렸어요!!^^....그 때 이 노래도 불렀으면 좋았을 텐데...나~랑....죄송합니다.

사실은..요새 복학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뭘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해요...너무 엉켜서 수요예배도 갔고, 기도회도 가고 그럴려고요...늘 이래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부족함도 미움도 원망도 슬픔도 주시나봐요...제가 생각해도 전 정말 배째라 정신 캡인거 같아요. 지금까지 버티고...꼭 배 터져야 가죠.^^

먼저..예람지 만들어야하는데..원고 안 내신 분들 꼭 내세요. 네? 맨날 말만 하냐고요?! 전화도 할 거에요. 디게 기대되죠?!..치..또 아니라고 한다. 내가 다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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