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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 2001.12.18 12: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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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잼있었어요...
첨에는 간다고 했다가 맘 바꿔서 나중엔 안 간다고 했는데...
선배들의 꼬임에 넘어가서 갔죠..
안 가면 후회 할 뻔 했을 거에요.
게임도 좋았구~~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선배들이랑 많은 얘기 나누고 싶었는데...
정작 노는데 정신 팔려서 마니 얘기도 못 나눈 것 같아요.

돼지 고기 먹고서...집에서 배가 아파서 혼났지만...
그래도 좋은 시간이었어요.

전도사님 말씀도 좋았구~~
기도회 시간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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