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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영 2001.10.11 0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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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왔답니다..^^
평소같으면 안하는 짓이지만...
달이 너무도 아름다웠고..(반달..ㅎ ㅣㅇ ㅣ~^^)
기분이 좋았기에!(알콜릭 아닙니다..ㅡㅡ;;)
힘든줄도 모르고 걸었죠..

아! 근데..전쟁기념관과 미8군을 지날때..
군인들이 총을 들고 서있는데..
총에 스칠정도로 가까이 지나치면서..
뒤에 서 있는 병사의 총부리를 의식하며..ㅡㅡ;;
무서웠습니다.
정말...
물론 그들은 민간인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면 안되고, 그럴수도 없는 사람입니다.(우리나라가 법치국가라면..)
하지만 주위에 엄청난 힘(= 무기)을 지닌 자가 서 있다는것은..
저를 두렵게 하는군요.
정제된 폭력성...
ㅎ ㅏ ㅇ 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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