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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2001.09.18 00: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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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우수에 젖었을까?? ^^
주일날 일찍 가셨어요?? 그날 쪼께 피곤해 보이시던데..
토플책들을 가져가려고 맘을 먹었었으나..그양이 실로 방대하여..포기하고 그냥 교회에 갔었드랬지요..
그래서 요번주엔 예배끝나고 저희집 가서 가져가심이 어떨런지...근데 그거 다 들구 오빠네 집까지 갈라면..
수도여고길에서 한번 쓰러저 조야하는데...--;
한주동안 체력보강하시고~!^^ 저 피자 좋아하는거 말씀 드렸던가....아! 스파게티도 쫌 조아여...^^


최행호 wrote:
> 아까 비가 내렸다
>
> 비를 보며 우수에 젖던 내가
>
> 옥상에 널어논 빨래가 먼저 생각남은 무슨 연유인고?
>
> 아줌마도 아닌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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