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비젼, 정체성, 여러가지 계획들과 주변 환경...
원래 이맘때면, 내 나이면 다 그럴거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어제 동신오빠 소식 들었을 때도 그랬고,
오늘도 염려되는 일이 생겨서 참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집에 오자마자 기도 해야겠다는 절실하고 급한 생각이 들어,
오랜만이라는 생각이 들만큼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회개가 필요하고, 보호하심을 필요로 하면서,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선뜻 주님께 손 내밀지 못하고 마음을 열지 못했네요.
더 예민해져야겠단 생각을 합니다.
세상일이, 하나님의 뜻이 참 알수없는 것 투성이지만,
그 가운데서 갈피를 못잡고 어리석게 살 지 않았으면...
그래도 오늘은 기도할 수 있는 대상, 내 기도의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계셔서 너무 기쁩니다.
평안하세요. 모두들.. ^-^
참.. 한가지 게시판에 대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예람 게시판은 검색의 용이를 위해 실명제를 지키고 있습니다.
애도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줄로 압니다. 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