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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2001.08.20 1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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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정말 잘 보냈는걸.. 후회없다면 된거야. 잘 살고 있네.
어쩐지 교회에서 안보이더라. 그런 이유때문이었구만..
소영이도 그래서 교회 안온거야?

Rainbow Chaser..


박원철 wrote:
> 아........장문을 썼건만......ESC 키를 실수로 눌러 다 날라 갔습니다. 흐미 미쵸~~~~ ㅡㅡ^
>
> 다시 찬찬히.......아주 찬찬히 써보리.
>
> 한... 10분여 전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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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방학이 열흘 즈음 남았군요. 오늘은 이번 여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동해에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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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 인해 예배를 빠져버리긴 했지만...오늘 쥐비에쓰 반두 바꼈다던데....흐흐흣 ㅡㅡ;
>
> 딱...이틀 갔습니다. 토욜 아침 새벽같이 출발하여 오늘 밤에 도착 하는 코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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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촌넘인 울 꽈 친구의 도움을 받아 바가지두 한개두 안쓰구.... 맛나는 음식 디따디따 마니 먹고
>
> 바다 속에 풍덩~~~ 빠져서 놀다 왔습니다.
>
> 살은 한개두 안 탔네. 비가 왔었거덩요. 흐미
>
>
> 2. 오늘 멋쥔 1년차들을 봤지요. 한사람을 위한 거 였나? 용고에서 멋진 파뤼~~~~를....
>
> 우연히 용고에서 이벤트를 시작하려는 장면을 목격하여..... 살짝 껴들려다 말아버림.
>
> 뭉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불꽃놀이도 보기 좋았지요. 허허헛
>
> 우리두....잘 뭉칠거여...아마~~~
>
>
> 3. 갑자기 열흘 남았다는 생각과 함께 내 머릿속을 차지하려 든건.... 공부 에 대한 생각이지요.
>
> 흐미... 벌써 개강이라니. 1학기를 끝으로 선택 교양 과목을 모두 이수 해 버린 저로써는....
>
> 2학기 부터는 전공과목만 죽어라 들어야 하는 죽음의 시간이 시작되지요.
>
> 8월 초 부터 교회 몇몇 사람덜과 공부를 하긴 했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아...
>
> 남은 열흘간 보려고 저번주에 학교 도서관서 책두 몇권 빌려 왔습니다.
>
> 이제 그 책들과 한판 붙어볼랍니다.
>
>
> 4. " 너 이번 방학때 모했냐? "
>
> 흠.... 이번에는 당당하게 대답할 꺼리가 있지요. ㅡㅡV
>
> 스스로 생각했을때.... 그간 했던 멋진 일들이 술술 나온다는 사실은 상당히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
> 7월에는 통신 동호회 활동에 죽어라 쫓아다니고, 그러면서 그간 상상할 수 없었던 무대에도 몇번 올라갔고,
>
> 살짝살짝 운동도 꾸준히 해왔고, 가끔 용돈두 벌구
>
> 8월에는 교회 사람들과 공부도 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요. 놀러 갔다 오기까지...
>
> 당연히 아쉬움이 남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
> 잘 했어요~~ 도장 정도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
> 국민학교때는 종류별루 도장두 찍어주구 그랬는데.....
>
>
> 5. 번개 모임을 치려는 무수한 계획들이 다 수포로 돌아감에 따라.... 아~~~ 아쉽네.
>
> 남은 열흘.....그냥 보내 버릴 수 없죠. 남은 날중.....하루는 한번 뽀대 나게, 쿨~~~ 하게, 쇼킹 하게
>
> 지내 봅시다. 이런게 모가 있으려나?
>
> 번개 아템 모집합니다. 켜켜켜
>
> 흐흐흐..... 제 홈페쥐서... 게시판 하나 빌려왔슴다.
>
> GoGo!!!
>
>
> 6. 역쉬 난 노래 없인 몬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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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ync - Oh Hol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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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 한번 올려찌만.....그래두 또 올린다. 난...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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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쓰고 보니 원본 글과 약간 다른 점이 있지만.... 모....별루 기분 나쁘지 않은 관계로
>
> 걍.... 등록 눌러버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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