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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1.06.26 12: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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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일 좀 도와드리느라구 시간내기가 애매해서
자꾸 약속 못정해서 미안해~
예람은 다들 들어올 것 같아서 한꺼번에 얘기할려구 여기에 글 올린다~
내일(수욜) 오전에 보는 게 어떨까 싶어서..
오늘 만날까 했는데 아무래도 안될 것 같고 해서..
시간은 11시정도가 어떨까 싶은데..
괜찮으면 연락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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