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 성경읽기 모임에 대한 글입니다.
광고시간에 매번 해서 대강 아실 거라 생각을 하는데,
목요일에 청년부실에서 7 시에 성경읽기 모임이 있습니다.
작년 12 월부터 시작을 한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처음 모임엔 몇 명 없었나?
둘째 모임엔 아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리고는 흐지부지 됐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그리고 다시 제가 광고를 시작하면서 목요모임은 부활했습니다.
그런데 참여인원은 오늘까지 계속 단 한 명입니다.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역원과 각 국의 머리되시는 분들,
그리고 청년부의 선배님들,
마지막으로 후배님들...
여러분이 바로 청년부의 주인입니다.
성경을 잘 읽으시나요?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혼자서 하려고 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성경읽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시나요?
이 모임의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이 모임이 성경을 읽는데 효율적인 시간은 되지 못한다는 생각은 해봤습니다.
하지만 모임이 없는 것보다는 있을 때 성경을 보다 더 접한 것은 사실입니다.
상황을 봐서 목요 성경읽기 모임의 존폐를 결정하려 합니다.
아니, 다음주에 마지막 모임을 갖겠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해서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