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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2000.12.05 22: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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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분이 안좋은 날이다...
예전엔 사람으로 인한 상처를 받게 되면
우선 미움과 너무너무 싫은 맘으로 가득찼었다...
요즘들어 난 한참뒤에야 이런생각이 든다...
우린 어차피 모두 하나님앞에선 다같은 죄인이기에
그사람이 어떻게하든 어떤 짓을 하든
내가 남을 비판할 이유가 없다고 느껴진다
나도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고 죄인이므로...
그렇지만 그영혼이 참으로 불쌍하다...
그리스도 앞에서 그토록 두렵지 않단 말인가?...
이상하다..모르겠다..
나와는 상관이 없지만 눈앞에 보여 참으로 싫다
기도해야겠지..


-신앙심 얕은 나....-(진희, 상희언니가 지어준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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