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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0.10.14 0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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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감기는 절 너무 좋아해요~
계절 바뀔때마다 절 괴롭히거든여~
지금 코에선 난리가 났습니다.
코를 넘 마니 풀어서 코가 넘 아파서 이젠 푸는 것조차
포기하고 그냥 막힌 상태(엄청 답답함)로 있습니다.
어제 레포트 쓰느라 밤새고 오늘 그 추운 날씨에
울학교 남학생들 축구 한다길래 벌벌 떨면서 보구..
그랬더니 감기가 장난이 아니게 들어버렸습니다.
에궁 할 일두 넘 많구 예람에 올릴 글두 써야하구..
넘넘 괴롭네여~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여~
멋진 주말 보내세여~
전 낼두 아침일찍 나가야 해여~
아~ 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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