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 본 적 있으십니까?
군에 가는 철귀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벌써 가는구나~
많은 말들을 해주고 싶었는데 "잘 가라"
이 말밖에 못했습니다..
우리가 철귀를 위해 해줄 수 있는건 기도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나 요즘 상민언니를 위해 기도하시는 분이 있으십니까?
있다면 다행이네요..
전 종종 언니를 잊곤 합니다..
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가끔씩 생각하는 거 외에는
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생각나면 기도한번 하는거..
그걸로는 부족하지 않을까요?
처음에 가졌던 마음처럼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기도합시다~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