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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2000.09.20 18: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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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이틀동안 정수는 휴가를 맞았어요..
하핫.. 내일까지 학교 축제거든요..
학교 가기가 무쟈게 싫었는데 축제여서 쉬고
내일은 축제 마지막 날이라 간답니다..
디제이덕이 온데서 낼 하루만 갈려구 했는데
어제 벌써 다녀갔다네여.. ㅠ.ㅠ
노래 5곡부르구 넘넘 멋졌떼여..
암튼.. 정수는 낼 학교에서 요리를 한답니다..
호홋.. 나의 요리실력을 모두들 인정해줘서..
캬캬.. ^.^;;

어제,오늘 이틀동안은 정말 암껏두 하지않구
집에서 텔레뷔만 봤어여.. 금메달을 따는
감동의 순간을 보며 혼자 가슴 조리구.. 헤헷..

가끔씩은 그냥 오늘처럼 자유로이 집에만
있는거뚜 조은거 가터여..

요즘 자꾸 짜증만 내구 괜히 주위 사람들만
귀찮게 했거덩여..

그리구.. 오늘은 간만에 집에서 요리를 했어여..
하핫.. 먹은 흔적을 없애야 하는데 디따뤼 마니
만들어서 이따 언니들 오면 구박할꺼가터여..
참 이상야릇한 맛이거든여..
의외루 칭찬해 줄지두.. ^^;;

하핫.. 암튼 이번주는 넘넘 행복하네여..
이틀만 학교가면 또 주말이구~ 호호호...

마무리가 안되네염.. -.-;;
그만.. 빠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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