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2장 12-13절 말씀 한 장 읽고 시작하겠습니다.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
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
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만년설로 덮힌 에베레스트산에는 많은 이야기 거리가 있습니다. 히말라야산맥 중턱에 있는 어느 작은 산간마을에 한 젋은 쳐녀로 보이는 여인이 찾아왔습니다. 그 여인은 등산객 같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보통 사람들처럼 숙소를 정하고 여장을 푼뒤 그 여인은 말없이 마을앞 냇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녀의 생활은 하앙 변함이 없었습니다.
밥을 먹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냇가에 앉아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궁금하여
" 왜 여기 앉아 있느냐"고 물었지만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누구를 기다리냐고 물었지만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일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났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처음에 올라올 때 고왔던 그 여인은 점점 나이를 먹어갔고 얼굴에는 주름이 생겼습니다. 그 여인이 점점 나이를 먹어갔고
얼굴에는 주름이 생겼습니다. 그 여인이 할머니가 되었던
어느날 그녀는 앉아있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눈녹아 흐르는 냇물에 커다란 한 물체를 올렸습니다. 그것은 한 남자의 시체 였습니다. 백발이 성성한 이 할머니는 젊은 청년의 시체를 부둥켜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죽은 청년은 그녀의 약혼자 였습니다. 수십년 전 에베레스트산에 등산을 갔다가 발이 미끄러져 그만 눈속에 묻히고
만 것입니다. 그녀는 언젠가 그 눈이 녹을 것이고 눈이 녹으면 비록 죽은 시체이지만 약혼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작은 기대를 가지고 이 마을에서 일생을 보낸것입니다.
이것은 히말라야 산맥의 어느 마을에 전해오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생각할때 마다 부끄러워집니다.
이제 불과 24년밖에 기다리지 못했는데도 가끔
초초 할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예수그리스도, 그 분은 우리의
약혼자 이십니다.
성경은 교회와 성도들을 신부로, 그리스도를 신
랑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멀리 하나님께 가 계신것 처럼 느껴지는
주님이 어느 날 우리에게 나타나실 겁니다.
싸늘하고 죽은 시체로 눈녹은 강물에 둥둥 떠내려
오는 것이 아니라 만왕의 왕으로 천군천사와 함께
오실 겁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셨을 때 하늘을 쳐다보고 있던 제
자들에게 흰옷입은 천사는 말했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 하늘로 올라오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
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도 친히 말씀 하셨습니다.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고 끝이라."
후암의 청년1부 여러분!!
주님을 기다리며 오늘을 삽시다.
그것은 무절제하고 방탕한 삶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깨어 기다리는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