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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준 2000.06.07 02: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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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만에 쓰는 글인 것 같습니다.

다들 리트릿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도 무척이나 가고싶었지만

몸이 너무 안좋아 못갔네요. 덕분에 은영도 못가고...

너무 너무 죄송합니다.

요샌 무척 바쁘게 사는 것 같군요. 어제 현충일도 정말 오랜만에

만끽하는 여유였던 것 같아요.

일때문에 예배도 제대로 못드리고.... 암튼 그렇습니다.

지금은 새벽 2시 50분... 매트릭스 미국판을 봤네요. 컴퓨터로...

16:9 사이즈로... 좀 느리기도 하구, 자막도 형편이 없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어젠 스컬스 봤고 삼일전에는 글래디에이터를 봤지요.

하하.. 영화가 낙인가 봅니다.... 시간도 없어서 제대로 못보는데..

암튼..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별 내용도 없군요.

홈페이지 만질 시간도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빨리 방학이 왔음 좋겠네요...

그저께 월급받았습니다. 처음으로 아르바이트해서 받은 월급...

많지는 않지만 하하.. 정말 기쁘더군요... 부모님 반 드렸어여 --;

너무 좋아하시더군요.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 드렸어야 됐나요? 근데 저도 먹고살아야죠... 흘..

암튼 이만 자야겠습니다. 내일도 출근해야지요.

음.. 배고픕니다...

잠이 옵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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