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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우 2000.05.14 03: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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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쥬야아~~~~~~~~~~
내가 뭘 노력한다는 거지???
남아니지 누구에게 노력한다는 소리를 듣기는 첨이군!!!!
난 요즘넘 생각없이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다....
지금 또한 그런 시간중의 하나이다...
이새벽에 뭐하는 짓인지... 암튼 예배에나 제대루 참석하면 좋겟다...
훌훌... 난 넘 생각없이 사라서 주위를 둘러볼 시간이 없다....
노력.... 이제는 정말 멀리 느끼던 단어를 니가 새삼 깨닫게 해주는구나... 뭔지는 몰라도 노력 마니 해야것당.....
니가 더 대단하다... 알바에 카페지기에 홈페이지 관리...
글구 동기가장 빨리 리더서구... 암튼 지금처럼 더 멋있게 살아가라~~~~~ 지금 당장은 니 gbs아가들에게 해주는 것이 없다해도 시간이 지나면 그것이 들어나리라 믿는다.....
잘 살아라!!!!!!!
너때문에 마니 노력하며 살아여것다~~~~~~~~~~
>
> #1.
> 돌아올 곳이 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
> 선교국 엠티에 연합 체육대회에
> 학교엠티에 정신이 없는 일주일이었습니다.
>
> 이번 학기 써클 엠티가 있었는데
>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하니 또롱또롱하게
> 눈이 떠지면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
> 마지막이라는 말이 주는 그 뭔가 알수없는
> 아스라한 그런 기분을 즐기고 있습니다.
>
> #2.
> 나는 상희언니와 으니언니가
> 나에게 해주었던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 우리 gbs사람들에게 주지못하는거 같아서
> 참 미안한 마음입니다.
>
> 나는 동신오빠가
> 국원들에게 베푸는 열심과 섬김을
> 내가 속한 팀원들에게 나누지 못하는거같아서
>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
> 윤희와 상민이 근우가
> 언제나 노력하는 것에 반도
> 내가 노력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창피합니다.
>
> 나는 대다수의 후배들의 헌신을 보면서
> 나의 철없음을 바라보고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
> 돌아왔다는 느낌입니다.
>
>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과
> 나를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 감사한 주일이었습니다.
>
> ( 뭐 그런 생각이나 감정들을 상대적으로
> 평가한다는 그 자체가 우스운 것이겠습니다만
> 솔직한 마음은 그렇습니다.핫핫)
>
>
> #3.
> 내가 은혜를 갚고자했던 일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 하루하루 체험하고 있습니다.
>
> 내가 조금 더 노력하고
> 조금 더 내 것을 희생하여 주님의 일들에 투자하며
> 그런것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자했던 일이
> 너무나 바보같은 일이었음을
> 깨닫고 있습니다.
>
> 그렇습니다.
> 전 갚을 수 있을줄 알았습니다.
>
> 다는 물론 아니지만 아주 조금이나마
> 내 감사함의 표현을 내것을 드림으로
>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 하지만 은혜는 갚을 수가 없었습니다.
> 갚고자 한 발자국 내딛을때마다
> 표현을 하기에도 미흡한 내 모습들만 보입니다.
>
> 섬김이라는 이름으로 은혜에 보답하고자했지만
> 일방적으로 주님의 은혜만 더 부어질뿐
>
> 내 헌신이라는 이름이 것들은
> 너무나 작기만 하더군요
>
>
>
> 오랜만에 한주 ~ 횡수~
>
> p.s. 제 홈에 들려주신 많은 분들 감사~
> 경일 원철 상룡선생님 근우 상민 동신
> etc...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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