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엄마한테 전화하고 나서 엄청나게 울었습니다.
아무래도 home-sick에 걸린 모양입니다.
엄마도 아빠도 영어 한마디고 못해도 되니 오고 싶을때 언제라도
오라고 합니다.....--;
home-stay 합니다... Catherine Walker라는 이름을 가진 할머니와
삽니다... 원래 사는 home-mate는 오늘 떠납니다....
...그래도 오기가 있지.... 저는 한국에 안갈렵니다.
와...생각보다 힘들것 같습니다.
음.... 인종 차별이 왜 있는지 알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고...수업듣고....
정말 영어가 안되니까 답답하더라고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산다는 건....의외로 쉬운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집이라는 곳.... 내 편안한 안식처... 내가 못나게 굴어도...
나 마냥 이뻐해주는 곳...우리 집..
겨우 4개월인데....
그래도 윤화는 뻐팅길렵니다... 있는 힘 없는 힘 다해서 뻐팅길럽니다..
(^^; .... 그래도 살이 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