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토저
오늘날의 교회를 둘러볼 때 나는 몇 가지 사인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들 중 하나는 '바벨론의 영'이다.
바벨론(이스라엘을 쳐부수고 백성을 포로로 잡아간 최초의 이방 국가로, '혼란케하다'라는 뜻이다 - 편집자 주)
1. 재미만을 추구하는 연예오락의 영
: '공연 지향적 예배'
예배라는 말이 붙어 있다고 해서 모든 예배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가 되는 것은 아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압도적인 경외심에 사로잡혀 거룩한 침묵 가운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다.
지금 우리에게 경외심이라는 것이 있는가?
2. 어제의 힘으로 살아가는 무기력한 기독교
: 과거의 회상이란 나아갈 방향, 즉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진하기 위한 나침반으로 활용하라.
다른 이유로 과거를 돌아봐서는 안 된다.
3. 편안함을 추구하는 거짓 신앙.
: 지금 '그리스도의 병사들'이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믿고 전진하는 자들이 어디에 있는가?
현재 승리를 거두고 또 미래에 승리를 거둘 자들이 어디에 있는가?
나의 모습에 대한 너무나도 정확한 지적 같아 짧은 요약을 올려 봅니다.
누군가를 정죄하기 위한 말이 아니라 오늘 하루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는 잣대로 삼아보았으면 합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는 '그리스도의 병사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