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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기도 갔을때 지웅이 기다리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스런 유년부라는 유년부 표어인지 주제인지.. 암튼 보니까 청년부도 그랬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목에 써봅니다.
지웅이가 먼저 글을 올렸더군요..
제가 먼저 올릴려고 했는데 집에 가니까 빨리 좀이라도 자고 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근데 뒤척이다 잠도 못 잤습니다.
지금은 학교지요..
오늘 우리조원들이 다 나오지 못해서 넘 아쉽군요..
새벽에 혼자 집에서 나오는데 넘 무서웠어요~
빨리 빨리 걸어서 교회까지 갔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기도를 좀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지웅이가 조금 늦게 도착을 했어요..
말씀이 끝난 기도 시간에 먼저 상민언니를 위해 기도하고 청년부 고등부때 가르쳤던 아이들 부모님 동생 정말 쉬지 않고 나오더군요..
내 딴에는 많이 했다고 생각하고 눈을 떴는데 여전히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하고 있더라구요..
지웅이도 물론이구요..
여기까지 왔는데 지웅이를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기다리고 있는데 영 안 끝나더라구요
한 30분을 기다렸나??
6시 10분쯤 되어서 이젠 도저히 못 기다리겠다 싶어서 편지를 써 놓고 가려고 하는데 그때서야 일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지웅이랑 같이 나왔어요..
그때는요.. 지웅이를 제외한 단 한 집사님이 계셨지요..
대단하지 않아요?
암튼 일찍 일어나서 좀 피곤하긴 했지만 좋은 시간이었어요..
오늘 보니까 새벽기도 많이 안나오시더라구요~
많이 좀 나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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