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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2000.03.14 2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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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요?
오늘도 역시 글을 다 읽느라 힘들어 혼났습니다.
오늘은 화이트데이입니다.
자매님들 사탕은 많이 받으셨는지.....
전 받긴 받았지요.
하지만 의미없는 사탕은 이제그만....
진정한 의미의 사탕을 받고싶어요~
괜한 생각이 들더군요~
연인들은 참 좋겠어요!!!!
만나는 것만으로 얼마나 좋을까요????
아는 오빠가 저보고 천연기념물이랍니다.
한번도 안사귀어 봤다고..........
기분나빠서 정말.........
내년엔 이렇게 기분나쁜 화이트데이가 아니었음 좋겠네요~
오늘은 왠지 일기를 쓰고 싶은 날이예요~
일기 쓰고 자야지~
걱정이 좀 되네요!!!!
낼 새벽기도 나가기로 했는데.........
꼭 나가야 하는데...
내일 많이 나오세요!! 새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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